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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활동] 꿈콩카페에 기기 및 후원금 전달

2017-11-17

이디야커피, 청각장애인 운영 카페에 기기 및 후원금 전달​

 

- 농아인 바리스타 카페 ‘꿈을담은커피콩’에 1,300만원 상당 후원​

  

국내 대표 커피브랜드 이디야커피(대표이사 회장 문창기)가 청각 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해 카페기기와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디야커피는 서울시 은평구 은평역사한옥박물관 내에 위치한 농아인바리스타 카페 ‘꿈을담은커피콩(이하 ‘꿈콩’ 카페)’에 1천 만원 상당의 카페 기기와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꿈콩’ 카페는 청각 장애인 자립을 돕기 위해 지난해 3월 문을 연 곳으로, 은평구 최초의 장애인 운영 카페다. 현재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2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카페 운영과 함께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디야커피가 지원한 카페기기는 에스프레소머신, 원두 그라인더, 블렌더, 정수기, 빙삭기 등 카페 운영에 필요한 제반 장비들이다. ‘꿈콩’ 카페는 그 동안 별도의 장비를 구입하지 못해 카페 운영에 필요한 필수 기기장비들을 임대하여 사용해왔다. 후원금 300만원은 더치커피 추출 장비 등 추가로 필요한 물품들을 구비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꿈콩’ 카페에서는 현재 더치커피를 온·오프라인에서 판매 중이며,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추가적인 추출 기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은평구 한옥마을 조성으로 관람객 증가가 예상되는 시점에서 이번 카페 기기 및 후원금 전달로 음료의 질 향상 및 자립을 위한 수익 증대가 기대된다”며 “이디야커피는 앞으로도 청각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지난해 7월부터 청각장애인 복지관 청음회관과 청각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한 MOU(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바리스타 교육지원 및 물품 지원 등 다각적인 후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해에도 청음회관 내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실습용 카페에 카페 기기 장비를 지원하고,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대회 등을 후원한 바 있다. 추후 이디야커피는 청각장애인을 이디야커피 직영점에 바리스타로 고용하고, 커피연구소의 패킹 작업 전담 직원으로 채용하는 등 청각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해 노력해 나 갈 예정. 이날 협약식에는 이디야 이인선 사장. 청음회관 심계원 관장이 자리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청각장애인은 비록 청력은 잃었지만, 향을 맡고 맛을 보는 감각은 누구보다 뛰어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각장애인이 바리스 타로서 자립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음회관은 故 운보 김기창 화백이 설립한 청각장애인 전문 복지관으로, 청각장애인의 자립과 재활을 위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청음회관 내 카페에서 는 6개월간의 바리스타 실습 교육을 연 2회 실시하고 있으며, 알선을 통해 청각장애인의 취업을 돕고 있다.